2007. 10. 5. 10:02ㆍ건강더한 정보통
-임신중 식습관이 원인입니다
대부분의 여성이 분만직후에는 임신전보다 체중이 많이 나갑니다.
그러나 양수의 무게, 임신중 생리적 조직액의 무게, 태반의 무게, 혈액의 증가분으로 인한 체중증가가 산후 2~3일 내에 빠져갑니다.
자궁의 무게도 산후 4~6주 후에는 출산직후의 1kg에서 50~60g으로 감소됩니다. 임신말기와 비교하면 날아갈 듯한 가벼움입니다. 그러나 체내에 축적된 지방분은 서서히 빠져나가게 되므로 예전의 날씬한 몸매로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분만 후에도 계속하여 체중이 증가한다면, 임신이 원인이 아니라 임신중의 식습관 때문입니다. 얼마나 먹었느냐가 아닌 무엇을 먹고 있는가를 살펴보십시오. 자연식품 중심으로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하시고 편식과 지나치게 단 음식을 삼가야 합니다.
수유기의 엄마는 임신중보다 더 많은, 더 좋은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우유와 채소, 신선한 과일과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평소의 2배 정도) 섭취하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좋습니다.
-양보다 질 위주의 식사를 합니다
출산 후 젖을 먹이는 엄마가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열량은 2천7백㎉ 정도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려면 2천~2천1백㎉로 조금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 몸이 회복될 때까지는 2천㎉ 이상은 유지해야 영양 결핍이 되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체중이 늘었다면 임신 전 표준 칼로리양이 2천㎉인 것과 비교해 먹는 양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물론 모유수유를 한다면 표준 섭취량은 2천㎉를 유지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1천800㎉ 정도로 열량을 제한하되 식용유 등 기름 섭취를 줄여 담백하게 요리하여 먹고 당질을 줄이는 방법을 취합니다.
채소는 기준량보다 더 늘려 먹어도 됩니다. 칼로리를 줄이고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단, 산후조리 등 건강을 위하여 단백가가 높은 동물성 단백질을 주로 섭취하고 비타민, 무기질이 결핍되지 않도록 정해진 열량 안에서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유수유 하는 엄마의 단백질 섭취량은 분유를 먹이는 엄마(60g)의 1.5배, 즉 90g이므로 육류, 생선, 콩, 두부, 우유 및 유제품 등 질좋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단, 엄마나 알레르기가 심하거나 아기가 심한 아토피성 피부염을 있다면 동물성 단백질을 제한해야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서 먹는 것을 조절해야 합니다.
산후 다이어트, 느긋하게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삼가야 합니다. 충분히 먹고, 쉬면서 8개월에 걸친 장기 계획으로 서서히 체중을 줄입니다. 특히 모유를 먹이는 엄마의 산후 다이어트는 좋지 않습니다. 엄마의 몸은 축적된 지방과 아미노산을 활용하여 젖을 만들어내는데 무리한 다이어트로 엄마 몸에 축적된 이들 지방과 아미노산이 줄어들면 엄마 몸에서 나오는 노폐물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웰빙인닷컴에서 알려드렸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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