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피부관리

•	출산후의 피부관리
	출산은 중병을 앓고 난 후의 후유증을 앓는것과 같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해 있으며 딱딱하거나 매운음식, 기타 자극성있는것도 먹을수 없다.몸의 다른기관과 마찬가지로 피부도 약해져 아주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다. 이때 조급하게 마사지를 하거나 팩을 하게 되면 피부가 자극되어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따라서 출산후의 피부관리는 몸이 회복되기 전과 몸이 회복되는 4주후의 관리로 나누어 계획을 세우는것이 좋다.
•	회복전 피부관리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 기쁨으로 산모는 아름다움이 돋보일수 있다. 잠깐씩 여유를 가지고 피부와 몸매를 가꿔주면 회복이 빠르게 된다. 회복전에는 순한 비누와 미지근한 맹물세안을 하고 보습그림정도만 바르는것이 좋다.
	얼굴의 부기는 일주일정도 지난후에 아주 가벼운 손동작으로 한 맨 피부 마사지로도 빨리 회복시킬수 있다. 마사지 크림을 바르고 손을 피부에 댄 상태에서 미끄러뜨림이 없이 가볍게 눌렀다가 떼었다가 하는 동작을 3~5회 정도 되풀이 한다. 얼굴전체에 이런 방법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조직의 과잉수분이 빨리 제거되어 부기가 빠지면서 탄력있는 피부가 된다.
	일반 마사지나 팩은 되도록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몸이 회복되는 정도에 따라 서서히 순한 팩부터 시작하고 이어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여겨질때 마사지를 해주어야 한다. 위에서 말한 특수 마사지는 림프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얼굴의 부석한 기를 없애주는 림프마사지에 속한다. 림프마사지를 간단히 살펴보자 .
	- 림프마사지
	우리 피부에는 혈액이 순환하고 있는 동시에 표피 바로밑에 미세한 림프관이 피부에 과잉으로 고여있는 액체를 배액시키고 있다. 조직에 잇는 이런 형태의 불필요한 수분으로 인해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이는 것이다. 이수분은 가벼운 마사지를 하게 되면 림프관으로 밀려 들어가 제거되고 푸석한 얼굴의 붓기가 빠지게 된다. 순한 비누로 세안을 하고 약간의 보습크림을 고루 펴바르고 림프마사지를 한다. 임신중의 부기에는 림프마사지가 적합하다. 무엇보다도 손놀림이 중요하며, 크림을 적게 바르는것이 좋다. 손을 피부에 대고 그 자리에서 가볍게 눌렀다가 사뿐히 힘을 빼는 동작을 3-5회 되풀이 한다. 이때 피부속에 고여있는 수분을 림프관으로 밀어넣어 림프의 흐르는 방향으로 흘려보낸다고 생각하면 손의 압력을 어느 방향으로 주어야 하는가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그림의 화살표 방향은 림프의 흐르는 방향이다. 목에서 부터 턱, 뺨, 눈, 이마까지 고루 림프마사지를 해준다.
•	회복후 피부관리
	일반 마사지나 팩을 서두르지 말고 몸이 회복되는 상태에 따라 순한 팩부터 시작한다.일반 마사지는 적어도 출산 후 4주 정도가 지난 다음 하는것이 좋다. 마사지는 피부 표면을 청결히 하는것 외에 피부속 조직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므로 피부를 탄력있게 만든다.마사지 크림으로는 영양밀크로션에 영양크림을 약간 섞은것이 좋고, 마사지 후에는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따뜻한 물수건으로 가볍게 닦아내는 정도가 좋다.
	팩도 역시 자극이 거의 없는 신선한 야채나 과일 종류가 좋다. 예를 들면 무농약 오이나 사과, 바나나등 과일과 플레인 요구르트, 우유. 오트밀등이 그것이다. 팩은 밑에 거즈를 깔고 바르는것이 아무래도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 또 출산을 하고 나면 머리카락의 30% 정도가 빠지는데, 물론 이것은 정상적인 탈모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윤기가 있는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오도록 하는 하기 위해서는 출산후 관리가 필요하다.
	모발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해조류, 효모, 꿀, 로열젤리, 버터, 우유, 치즈, 송이버섯, 바나나, 현미, 콩, 각종 과일과 야채등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비타민을 충분하게 공급해 주는것이가장 좋다. 샴푸제는 아주 순한것으로 쓰고, 두피 마사지는 출산후 적어도 5주가 지난 다음에 하는것이 좋다. 퍼머나 염색도 몸이 완전하게 회복되는 6주 후에나 하는것이 좋다.

 

웰빙인닷컴에서 알려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