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17. 13:56ㆍ건강더한 정보통
출산후 외모 변화
머리카락이 빠진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 머리카락이 많이 생기고 빠지는 머리카락이 적어 머리숱이 많아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출산 뒤 1~4개월 무렵에는 머리카락이 건조해지면서 탈모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는 일시적으로 모발의 발육이 정지하기 �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대개 출산 후 6~12개월이 지나면 호르몬 분비가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오므로 탈모현상도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질 때는 퍼머나 드라이, 빗질 등은 피하고 머리카락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기미가 두드러져 보인다.
임신 중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기름기가 많이 생기는데, 출산 뒤에는 얼굴 피부의 껍질이 벗겨지거나 팔다리에 각질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특히 임신 중에 생긴 기미가 더욱 두드러져 보이기도 한다. 이는 호르몬의 변화로 오는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산후조리를 잘 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 임신출산으로 생긴 각질이나 기미, 주근깨는 평소 꾸준히 관리하고,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 등을 바르는 것이 좋다.
튼살은 남아 있고, 뱃살은 늘어진다.
임신 중 생긴 임신선은 출산 뒤에는 없어지지만 튼살은 여전히 남아 있다. 게다가 아기를 낳고 체중이 줄어도 늘어난 뱃살은 줄어들지 않고 쭈글쭈글하게 남아 있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시판되는 튼살 전용 화장품을 사용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복부근육을 단련시키는 체조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면 늘어난 뱃살을 탄력있게 바꿔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체중이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는다.
임신으로 늘어난 체중은 10~12kg정도이며 출산을 하면 5~6kg정도 빠져 나간다. 나머지는 산욕기를 거치면서 빠지게 되는데 5~6주 안에 원래의 몸무게로 회복되는 것이 중요하다. 6개월 이내에 자신의 몸무게를 찾지 않으면 산후 비만으로 굳어질 수 있다.
출산 후 올바른 헤어케어법
임신을 하면 머리카락도 불안정해져 평소의 사이클이 깨진다. 제때 빠져야 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고 계속 성장을 하다가 출산을 하고 나면 사이클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사이클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강제적으로 성장기에 있던 머리카락이 성장을 멈추고 빠지기 시작한다.
출산 후의 탈모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점차 괜찮아 진다. 이외에 호르몬의 변화로 흰머리가 늘기도 하며 모발이 갈라지기도 한다. 출산 직후에는 짧은 머리가 손질하기 편하다. 머리가 긴 경우에는 아기를 돌보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단정하게 묶거나 핀으로 고정시킨다.
파마는 출산 6개월 이후에
머리카락이 청결하도록 착실히 샴푸를 하되 너무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세정력이 너무 강한 것은 건조한 두피를 더욱 건조하게 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흰머리가 생겼을때는 뽑을 필요 없이 밑둥만 가위로 잘라낸다. 염색은 아직 이르므로 염색용 스프레이를 사용한다. 그리고 파마는 몸이 웬만큼 회복된 6개월 후 쯤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평소 머리를 자주 빗어주면 다피를 자극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노화돈 모발도 제거 된다.
두피마사지로 모근을 튼튼히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는 것에 신경이 쓰인다면 민간 요법을 시도해보자. 오이, 당근, 상추, 시금치 등을 섞은 즙을 매일 한컵씩 마시는 것이다. 또 두피마사지도 모근을 튼튼히 하는 데 효과적이다. 머리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충분히 적신 다음 양쪽 손으로 두피 마사지를 시작한다.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두피를 세게 누르면서 나선형으로 문지르거나, 손을 가볍게 쥐고 두피를 두드리며 머리카락을 당긴다. 손바닥으로 머리를 세게 눌렀다가 힘을 빼는 것도 좋다. 달걀 흰자로 두피 트리트먼트를 하는 것도 권할만하다. 샴푸한 후 물기를 적당히 없앤 다음 달걀 흰자를 두피에 골고루 발라 오랫동안 문지른다. 10분 정도 지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다.
웰빙인닷컴에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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