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피부트러블

2008. 3. 14. 11:21건강더한 정보통

임신을 하면 일반적으로 유두 주변이 검게 변하고, 복부 아래쪽 가운데에 임신선이 나타난다. 그리고 얼굴에도 드문드문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신체적 변화가 생기면 나름대로 기다리던 임신이라고 해도 마음이 안 좋아진다. 점점 스스로가 미워지는 모습을 보면 우울증이 생기기도 하고, 태교에도 소홀해진다. 아니 태교뿐 아니라 임신으로 인한 다른 변화가 고통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어떻게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까? 예방할 할 수는 없을까?


1. 임신 중기가 되면 색소 호르몬이 세포를 자극하며 기미나 주근깨를 만들 수 있다.

이 중 임신선이나 유두 부근의 변화는 산후 차차 사라지는 것이지만, 얼굴에 생긴 기미나 주근깨는 의외로 오래 갈 수 있으므로 대책을 잘 세워야 한다.
우선 강한 햇볕이 나는 시간대에 외출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꼭 챙겨 바들도록 하자. 만약 외출 후 피부가 진정이 안된다면 오이팩이나 오이마사지 등 간단히 할 수 있는 자연 마사지법으로 피부를 진정시키도록 하자.


2. 갈라지기 쉬운 유두는 중기부터 손질하자.


아기를 낳고 바로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유두를 잘 준비해두어야 하는데 특히 갈라지기 쉬우므로 마사지법을 이용하여 손질해두도록 하자. 유두 마사지법은 매일 샤워시간 등을 이용하여 약 5분 정도 오른쪽과 왼쪽의 유두 주위를 마사지하고, 유두의 끝을 잡아당겨 단력을 주는 것이다. 간단한 오일마사지를 해주면 더욱 좋다.


3. 임신성이 생기면서 함께 생길 수 있는 튼살

 

도저히 어찌해 볼 도리가 없을 정도로 속수무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피부가 급격히 팽창하기 이전인 임신 중기부터 꾸준히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가 잘 트지 않는다. 마사지용 크림을 이용하여 피부가 트기 쉬운 허벅지와 배에 골고루 펴 바른후, 부드럽게 손으로 쓰다듬듯 마사지를 해주는 방법을 잘 하기만 해도 튼살은 거의 막을 수 있다. 이런 경향은 대게 친정어머니와 닮는다고 하니 만약 자신의 어머니가 피부에 트임이 많으셨다면 좀 더 일찍 시작하자. 천연 오일이나 크림을 이용하면 거철어지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주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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