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탈모? 탈모시 관리법!

2007. 9. 17. 15:06건강더한 정보통

출산 후 빗질만 해도 한 움금씩 빠져나오는 머리카락을 보며 한숨짓는 엄마들이 많다.

출산 후 얼마간 머리카락이 빠지다가 자연스럽게 회복 된다고 하니..

증상이 심해진다면 대책을 세워 볼 필요가 있다.

출산 후 탈모를 줄일 수 있는 생활법과 두피 관리법을 알아본다.

◆ 산모가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이유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두피의 신진대사가 늦어져 머리카락이 빠지는 정도가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출산을 하고 나면 몸의 모든 기능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호르몬 대사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임신중 빠지지 않은 묵은 머리카락까지 한꺼번에 빠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게 된다. 그래서 출산 후에는 누구나 한번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 탈모를 줄이는 생활법
-스트레스를 줄인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와 정신을 편안히 해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휴식과 다양한 취미생활로 생활에 활력을 갖도록 한다.

-두피를 청결히 한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탈모로 인한 것이기보다 휴지기를 지나 자연스럽게 빠지는 머리카락이므로 머리를 감는 횟수를 줄여서는 안된다.

-염색과 퍼머를 줄인다.
퍼머나 염색약은 두피를 과도하게 자극해 피부염과 각질,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증상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빈번한 염색과 퍼머는 삼간다.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지 않는다.
출산 후 예전 몸매를 회복하겠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안된다. 다이어트는 영양 결핍과 함께 산모에게 외모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이게 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빗질을 과도하게 하지 않는다.
롤빗이나 빗살이 촘촘한 빗으로 머리를 과하게 빗게되면 머리가 많이 빠질 수 있따. 따라서 되도록 손으로 머리를 정리하거나 끝이 뭉퉁한 빗을 사용하도록 한다.

-인스턴트 음식은 피한다.
열량은 높으나 영양분이 부족한 인스턴트 음식은 두피 관리에 적합하지 않다.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함유된 콩류를 많이 섭취하도록 식단을 짠다.

★ 탈모가 진행 될 때 두피 관리

-샴푸하기 전 브러시로 머리를 빗는다.
끝이 뭉퉁한 빗으로 머리 아래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가볍게 빗은 후 머리를 감으면 자극으로 머리카락이 갑자기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샴푸를 사용한다.
눈에 띄게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자극성이 비교적 약한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는다.

-손톱으로 머리를 감지 않는다.
머리를 감을 때는 손톱을 세우기보다는 손끝에 힘을 주고 마사지를 하듯이 두피의 더러움을 제거한다.

-수건으로 눌러서 물기를 없앤다.
물기에 젖은 머리카락을 과도하게 문지르지 말고 수건으로 모발을 눌러가며 물기를 없애도록 한다.

-드라이어를 20cm 이상 띄워서 사용한다.
드라이어를 모발에 가까이 하면 두피의 모공이 열려 탈모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20cm 이상 띄워서 사용하도록 한다.

 

웰빙인닷컴이 알려드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