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꼭 바르셔야죠~*^^*

2007. 4. 13. 14:50건강더한 정보통

 

자외선 차단제 (썬크림) 발라도 될까요?

자외선차단제에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닥 하여 한창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이 논란은 이렇다 할 결론도 없이 흐지부지돼 버렸지만, 몸에 안 좋은 물질이 있다는 말에 지난 겨울 자외선차단체를 아예 쓰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데... 볕이 따가워지고 있는 지금~

자외선차단제를 어떻게 발라야 할지.. 웰빙인닷컴과 함께 알아볼까요?*^^*

 

차단지수 30정도 되는것으로~
자외선차단제는 사계절 내내 꼭 발라야 할 정도로 중요한 기초화장품이다. 자외선차단제에 발암물질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는 했지만 그것은 특정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특정 성분 때문이지 모든 자외서나단제가 그러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할 때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만도 않다. 물론 해변가나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곳에 있다면 조금 높은 지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치는 시간을 반영할 뿐 효과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며 민감한 피부라면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그만큼 피부에 더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
계절과 노출정도, 피부의 민감도 등을 잘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차단지수의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해야 한다. 또한 여름에는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하여 땀과 물로 씻기는 것을 방지한다.

 

바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10년후에 차이나요!!
자외선차단제가 여드름을 유발하기도 하고 중금속 성분이 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모든 화장품은 화방품 법규에 의해 중금속 성분의 함량을 엄격하게 규제받고 있고, 이 기준을 통과한 화장품만이 판매 된다. 자외선 차단제에 소량의 중금속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도 그것은 피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극소량이고, 이 정도의 중금속은 우리가 들이마시는 산소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 콩, 고기류에도 들어 있을 수 있다.
또한 자외선 차단이나 화장품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금속을 넣는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중금속 성분은 천연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에도 소량 포함될 수 있는데, 이는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준의 것이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오존층의 파괴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고 이로 인해 인간의 피부가 유해한 자외선에 위협받고 있다는 것.
잘못된 정보와 오해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기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0년 후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피부의 손상 및 노화정도가 눈에 띄게 차이가 날 것이다.

 

매일 발라도 자극이 없는 제품으로 사용하세요~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옥틸메토사신나메이트 성분은 뉴스에도 보도된 적이 있는데 화장품 산업이 발달된 독일의 한 학자에 의해서 이 성분이 피부에 자극이 심하고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하지만 이어 영국의 또 다른 학자는 이성분이야말로 자외선 흡수제 중에서 가장 피부에 안전하고 자외선 흡수율이 좋다는 반박 성명을 발표했는데 아직은 확실한 판명이 나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할 경우 참고해야 할 것은 차단지수도 고려해야 하지만 UVA와 UVB를 함께 차단해 주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것. 또 피부에 자극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 지성일 경우 유분이 없는 오일프리를, 어린이는 어린이 전용제품이나 케미컬 프리 제품을 사용한다.

 

자외선 A와 B를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으로 쓰세요!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할 때 고려할 것은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써야 한다는것. 투과력이 좋은 자외선 A는 진피 속 엘라스틴, 콜라겐 등의 탄력섬유를 파괴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고, 자외선B는 일광화상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엔 피부암과 백내장을 유발시킨다. 때문에 자외선B 차단지수인 SPF와 자외선A를 차단한다는 뜻인 PA가 함께 표기된 제품을 선택한다. 몇해전 한 자외선차단제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모든 자외선차단제에 이런 발암물질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차단제는 차단 원료가 무기계인지, 유기계인지에 따라 자외선 산란제와 자외선 흡수제로 나눌 수 있다.
일부 이기계 자외선차단제 성분에 발암 물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법적으로 어느한도 이상은 함유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식품의약품안정청 홈페지이의 화장품 정보방에 올라와 있는 파일들을 살펴보는 등의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인증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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