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포화지방~ 어떻게 섭취한느게 좋을까요?

2007. 4. 12. 18:16건강더한 정보통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


불포화지방도 많이 먹으면 해롭지 않을까? 한국인이 전체 열량의 29%를 지방에서 섭취하는데 비해 전체 열량의 약 40%를 지방으로 섭취하는 지중해 인근 주민들의 평균수명은 일본인 다음으로 갈다. 심장병 발생률은 다른 서구인의 절반 이하다.
이들이 섭취한 전체 지방의 72%가 올리브유, 생선 기름 등 불포화지방이라는 게 바로 그 비결. 불포화지방의 혈관 보호 효과는 30여년 전 그린란드 거주 에스킨모인을 조사한 덴마크의 의학자가 처음 밝혀냈다. 당시 연구팀은 에스키모인들이 야채, 과일, 골류를거의 먹지 않고 생선, 물개 등 지방이 많이 든 식품을 주로 먹는데도 혈관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 데 주목했다. 연구팀은 생선기름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이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불포화지방, 이렇게 섭취하자


불포화지방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액체 상태의 기름이다. 참기름, 콩기름, 올리브유, 고등어, 참치, 청어리, 꽁치 등과 같은 등 푸른 생선이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품들이다. 불포화지방은 다시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단일불포화지방과 인체 합성이 불가능해 전량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하는 다중불포와지방으로 분류된다. 영양학계는 다중불포화지방:단일불포화지방:포화지방의 이상적 섭취 비율은 1:1:1 이라고 강조한다.
불포화지방을 포화지방의 두 배가량 섭취해야 한다는 의미다. 불포화지방 3총사인 오메가-3, 오메가-6,오메가-9 지방 가운데서 한국인에게 가장 결핍되기 쉬운것은 오메가-3 지방이다. 오메가-3지방의 일종인 DHA와 EPA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메가-3 지방은 고등어, 꽁치, 연어 같은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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