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수없는 고통,, 불면증!

2007. 4. 11. 14:59건강더한 정보통

 

불면증은 그 형태나 정도가 매우 다양하다. 불면의 중요한 원인으로는 잠을 잘 자기 힘든 상태인 순환기 또는 죄 장애, 질식과 같은 호흡장애, 긴장과 같은 정신신체질환과 신체적,정신적 고통 등이 있다.  우리 몸은 단지 몇 시간의 수면 보충으로도 쉽게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가끔씩 불면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해롭지 않다. 그러나 규칙적으로 자주 일어나면 신체의 기능과 다른 계통에도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불면증의 원인
임상적으로 불면증은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불면증의 원인은 각양각색이고 환경의 변화나 몸의 병으로 자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수면은 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병에 따라서는 뇌의 여러가지 기능이 장해를 받아 불면증이 일어날 수 있으며, 특히 노인의 경우 뇌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형(뇌인혈), 뇌연화 등 뇌의 장애가 불면의 원인이 되는 일도 종종 있다.
1. 환경적요인 - 소음, 기온, 채광
2. 신체 증상의 원인 - 아픔, 가려움, 고혈압
3. 뇌의 장애 - 뇌일혈, 뇌연화증 등
4. 정신병 - 조울증, 정신분열증

(1) 우울증에 따른 불면증
마음이 불안하거나 우울하면 잠들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종종 불면증인 줄 알고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는데 별로 효과가 없어서 검빈을 받아 보니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는 경우도 있다.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은 우울증 자체를 고쳐야 낫는다. 우울증에 걸리면 빨리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우울증을 치료해야 한다. 흔히 우울증을 그저 마음의 고민정도로만 생각해 본인이나 주위사람들조차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심감한 상황까지 몰고 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2)불면공포증
신경질적인 사람도 곧잘 불면증에 걸린다. 보통은 내버려 두어도 괜찮은 정도지만, 조금 잠들기가 어려워도 '언제나 잠들 수 있을까' 하고 그것에만 신경을 써 오히려 정신적 긴장 때문에 더욱 잠들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러한 악순환이 불면증을 굳히는 셈인데 이런 것을 불면공포증이라고 한다.
(3)신경증으로 인한 불면증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있어서 노이로제 상태에있다든가, 일의 과중해서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등 정신적 부담이 커서 불면증에 걸린 경우다. 이런 때는 마음의 부담을 덜어주고 노이로제를 고쳐야 한다.
(4)기타
노인성 불면증과 약제금단현상으로 오는 불면이 있을 수 있다.

 

2)불면증의 치료
누구나 하루 이틀 잠을 못 잘 수 있다. 그러나 일부는 '오늘 잠이 안 오면 어떻게 하나' 걱정한다.
이런 강박관념이 각성제 역할을 해 '생체시계'에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불면증이다. 따라서 강박관념을 없애는 것이 치료의 기본.  전날 못 잤다고 일찍 잠자리에 들면 불면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늦게 잠들었더라도 정해진 취침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  수면제는 만성 불면증으로 이어지므로 복용을 피해야 한다. 수면제를 장기복용하면 깊은 잠이 줄어들고 자다가 자주 깰 뿐 아니라,약물의존이 생겨 수면제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가벼운 불면증에는 수면조건을 향상 시키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우유를 마시거나 전신이완을 하는 등 일반적인 치료를 한다. 불면증이 심하거나 만성일 경우에는 수면제, 진정제, 최면법 등을 쓴다. 만성불면증일 경우는 정긴적인 것이기 때문에 정신요법을 써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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