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5. 14:54ㆍ건강더한 정보통
뚫리지 않는 고통, 변비
불규칙적인 생활,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 식이섬유의 부족 등은 많은 현대인들에게 변비라는 문명 질환을 남겨 주었다. 배변 간격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배변 간격만으로 변비다 아니다를 말할 수는 없다. 통상적으로 대변을 볼 때 힘들어하든가 그 횟수가 상당히 줄어든 경우, 정상 이상으로 변이 굳어져서 나오는 경우를 말한다. 임상적으로는 통상 일주일에 2회 미만을 대변을 보는 경우를 변비로 말할 수 있다.
1) 변비가 생기는 원인
변비의 원인에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불규칙한 배변 습관이다. 특히 바쁜 직장 생활 중에 변의를 무시하고 그냥 참아버렸다가 얼마 후에는 변의마저 없어지는 경우를 흔히 경험하게 된다. 이럴 경우 변이 직장 안에 머물러 있게 되면 직장벽이 변을 감지하고 변의를 느끼도록 배변 반사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변의를 무시하고 넘겨 버리게 되면 직장벽의 지각이 둔화되어 변의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또한 식사 문화가 서구화되면서 음식의 잔류물이 거의 없는 음식의 섭취가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나고, 다이어트 등을 목적으로 식사를 아예하지 않거나 아주 간단한 음식만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연히 음식에 의한 변비가 늘어나게 되었다. 섬유소가 적은 식사는 장의 운동을 저하시키고 변의 양을 줄이며, 변의 이동 능력을 떨어뜨려 변비에 걸리기 쉽게 한다.
2)변비는 어떻게 치료하나
변비 환자에게는 식습관 변화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특히 아침에 식사를 거르게 되면 배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극이 결여되므로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외에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과일, 곡류등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섬유소는 소화관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의 양을 늘리고 장내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주므로 배변을 쉽게 해준다. 만성적인 변비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힘들더라도 규칙적으로 아침식사 후 충분한 시간동안 배변하도록 훈련하는 것이 좋다.
3)변비 환자의 생활요법
관장약이나 변비약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면 정상적인 배변반사가 억제되므로 주의한다.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에 의해 변비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변비는 무엇보다도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 평소 밥은 현미로 먹도록 하고 산나물, 버섯, 해조류, 야채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하루 3끼 규칙적으로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평소 복부근육강화를 위해 윗몸 일으키기나 줄넘기를 하면 배변에 도움이 된다.
웰빙인닷컴 ( 구-대호건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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