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21. 11:06ㆍ건강더한 정보통
▷ 비실형 비만
- 소화기능의 주체인 비장의 기능이 왕성해서 식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경우다. 밥맛이 좋고, 또 소화기능이 좋아서 과식을 즐긴다. 스트레스 때문에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 그 자체를 즐기는 유형이다. 따라서 대부분 아주 건강하며 비만이다.
- 규칙적으로 일정량을 먹어야 한다. 꾸준히 개선해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식사는 되도록 정해진 시간에 식탁이나 상에서만 먹도록 노력한다.
- 갑자기 과격한 운동을 시작하기보다는 먼저 식사량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간다. 또한 식전에 운동했을 경우, 운동 후의 식욕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천천히 식사한다.
▷ 간비불화형비만
-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담당하는 간이 비를 극하는 형상으로, 즉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해서 어느 날인가 끝도 없이 먹는 스타일이다.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또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적게 먹으며 참았다가 무너지면 엄청 먹는다. 또는 지나치게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인해 지나친 소식과 폭식을 반복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
- 무엇보다도 나만의 스트레스 해결법이 있어야 한다. 신나게 춤을 춘다거나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부르거나 수다를 떨거나 하는 등의 노력으로 기분을 전환시켜야 한다.
-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운동을 골라서 한다. 그래야 질리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 잘못하면 운동이 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담음형 비만
- 담음은 체내의 정상적인 수분인 진액이 여러 원인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모여 있어서 생겨난 것이다. 대개 몸이 지나치게 차다거나 소화장애 등의 원인이 있을 때 생긴다. 따라서 체력의 저하를 느끼면서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몸은 찌뿌듯해서 체중 증가량보다 더 무겁게 느껴진다.
- 피곤하다고 누워만 있지 말고, 다소 힘들더라도 햇볕을 쬘 수 있는 옥외활동을 자주 해야 한다. 의욕이 떨어지기도 쉬우므로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좋다.
- 가볍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한다. 움직이다 보면 몸이 따뜻해질 수 있는 운동이 보다 효과적이다.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너무 차가운 움식이나 냉방은 피해야 한다.
▷비허형 비만
- 비장의 기능이 허약하여 습이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해서 생기는 비만유형이다. 소화는 잘 안되면서, 또 그렇게 많이 먹지도 않는데 자꾸 살이 찐다. 또한 잘 붓고 살이 물렁물렁한다.
- 일정량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과식은 절대 피한다. 특히 야식을 하면 다음 날 얼굴이 퉁퉁 붓게 되므로 조심한다. 체질상 식곤증이 심할 것이다. 그래도 바로 자거나 눕는 것은 피한다.
- 운동은 천천히 운동의 강도나 시간을 늘려가며 하는 것이 좋다.
▷기허형비만
- 우리 몸의 근원적인 힘이라고 할 수 있는 기가 부족하여 대사가 떨어진 경우로, 운동을 조금만 해도 헉헉거리고 지쳐서 다음날에는 운동을 할 생각도 못하게 된다. 그래서 지친다는 생각에 더 먹게 된다. 의외로 이 유형의 바만자가 많다. 체중은 늘면서 힘드니까 운동을 안 하고 안 움직이다 보니, 나중엔 운동을 하려고 해도 기운이 달려서 못한다. 또는 질병으로 인해 면역력이 뚝 떨어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만형이기도 하다.
- 부족한 체력을 위해 영양가 있는 좋은 식품을 먹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기의 흐름을 돕는 활동이 필요하다. 가벼운 운동은 기를 길러준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는 처음에는 아주 가볍게 했다가 서서히 늘려가야 한다. 5분에서 10분, 그다음으네 20분.. 이런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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