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5. 10:21ㆍ건강더한 정보통
유방암 걸리기 쉬운 사람은?
과거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주로 나타나는 선진국형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국내 환자가 꾸준히 늘어 지난 2001년부터는 여성 암 발병률 1위에 올랐다. 요즘은 1년에 1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흔한 병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40대 환자가 가장 많지만 발병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의학적으로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발병요인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바로 여성 호르몬. 의학계에서는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초경이 빠르고 폐경이 늦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기간이 늘어나 유방암의 위험도 높아진다고 한다. 출산 경험이 없는 여자는 발병 위험률이 1.6배, 첫아이를 35세 이후에 노산한 사람은 위험도가 2배 가까이 늘어난다. 비만과 폐경도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자가 진단.
자가 진단은 월경이 끝난 후 3~4일쯤 하는 것이 좋다. 이때는 가슴이 말랑말랑해져 이상 징후가 생기면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거울을 보며 가슴의 양쪽 모양이 서로 다르거나 유두가 함몰되어 있지 않은지 살피고,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머리를 앞으로 밀어 유두의 위치가 정상적인지를 확인하다. 그다음에는 왼손을 머리에 올리고 오른손으로 왼쪽 가슴을 누르며 문지른다. 가운데 세 손가락을 이용해 바깥쪽에서 유두를 향해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만져 본다. 팔 밑과 겨드랑이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만일 멍울이 만져지거나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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