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9. 11:38ㆍ건강더한 정보통
사람들은 기초대사라고 하는, 살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의 기초대사량은 전체 소비 에너지량의 70%. 그러나 나이가 증가함과 더불어 감소한다. 20대 여성의 하루 기초대사량은 약 1,200kcal이지만 30대가 되면 1,150kcal로 떨어진다. 50kcal 차이인데 뭐 그리 대수이겠냐 싶지만 30대가 되어도 20대와 같은 음식 섭취량을 유지하고 있다면 하루 5.5g(지방 1g이 9kcal), 한달에 165g, 1년에 약 2kg, 5년에 10kg이 된다.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는 주원인은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인데, 그만큼 활동으로 칼로리를 소비할 수밖에 없다.
찬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
대사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체를 차갑게 해서는 안 된다.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식품은 캅사이신이 포함된 고추. 최근에는 양고기에 함유된 L-카르니틴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몸을 차게 하는 음식도 가열하면 몸을 차게 하지 않는다. 몸을 차게 만드는 음식물에도 귀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 등을 첨가하는 것도 굿 아이디어. 음료 또한 찬 것보다는 따뜻한 것을 마시도록 한다. 한편 먹는 방법도 중요한데, 특히 잘 씹어서 인슐린을 많이 분비시키는 게 다이어트의 기본 중 하나.
체지방과 근육량을 동시에 체크
미네랄워터를 많이 마신다
가볍게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
하루의 총 소비에너지의 약 70%를 차지하는 기초대사량. 그중의 40% 정도는 몸을 움직일 때 쓰는 골격근이라고 하는 근육이 담당하고 있다. 단백질을 먹으며 운동으로 질 좋은 골격근을 만들면 당연히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신경 써야 하는 것이 골격근을 잘 움직여서 대사에너지를 소비하는 생활. 기초대사량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번은 근육 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매일 지하철역 계단을 오르내리면 효과적. 덤벨을 들고 있다고 생각하고 팔을 20회 움직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트랜스지방 섭취는 절대 삼가
트랜스지방산이란 액상의 유지를 굳히기 위하여 수소를 첨가해서 만드는 마가린과 같은 용매를 사용해서 고온으로 정제한 식물유. 이러한 가공 유지는 스낵이나 패스트푸드에 많이 들어 있다. 맛을 안정시키는 기능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트랜스지방산은 천연지방산에는 없는 인공적인 구조, 더군다나 그 구조가 플라스틱과 유사하니 당연히 백해무익!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파괴하고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참고로 잘 산화되지 않고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3대 식물유는 올리브, 아몬드, 아보카도 오일. 포도씨유는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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