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막는 식품

2007. 10. 25. 12:55건강더한 정보통

늙지 않을 수 없지만 늙는 것을 늦출 수는 있다. 노화를 지연 지켜주는 식품을 흔히 ‘항산화식품’이라고 한다. 항산화식품이란 인체의 유해한 산소(활성산소)로 인해 우리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항산화제가 들어 있는 음식을 말한다. 항산화식품을 꾸준히 먹고 운동을 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
서양의 두릅,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C, B1, B2 등과 칼륨, 인,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히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아스파라긴산의 함유량이 높다. 아스파라거스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되었을 정도. 피로를 풀어주며 신경통, 고혈압, 빈혈에도 효과적이어서 신비의 치료제라 불린다.
먹는 법 - 아스파라거스는 꼭지 부분의 향이 진한 것을 골라 2~3일 내로 먹도록 한다. 살짝 익혀 샐러드로 먹거나 삶아서 갈은 후 수프로 끓여 먹는다.


양배추
샐러드에 빠지지 않는 양배추. 양배추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섬유, 유전자 손상을 방지하는 클로로필이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위, 십이지장의 점막을 보호하여 재생을 돕는 비타민 U,K 그리고 암 예방 물질 등이 함유되어 있다.
먹는 법 - 다양한 양배추의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하루 일정량 이상을 즙을 내어 마실 필요가 있는데 대체로 80~400ml의 양배추즙을 마셔야 한다고 한다. 섭취량이 이처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사람에 따라 신체환경이 다르기 때문. 날것으로 먹는게 가장 좋으나 볶아 먹거나 삶아 먹어도 좋다. 단, 비타민 C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단시간 내에 조리하도록 한다.

 

검정콩
저렴하고 영양가 높은 콩. 그중에서도 검정콩은 약리 작용이 뛰어나다. 검정콩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식물에서 생성되는 천연색소로 여러 가지 생리활동을 활성화 시키는데, 특히 노화억제와 항균, 시력 개선, 혈관 보호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장계통의 대사를 촉진시키고, 당뇨병, 이명, 백발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질, 비타민 B1,B2가 많이 들어 있어 우수한 영양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먹는 법 - 검정콩과 검정깨를 섞어 곱게 갈아 미숫가루처럼 물에 타서 먹는데, 이것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것도 좋다. 반찬으로 먹을 때는 엷은 설탕물을 만들어 콩과 함께 조려 먹는다.

 

당근
독특한 색깔과 맛으로 주부들의 사랑을 받는 당근. 당근에 가장 강조되는 것은 항산화작용을 배려하는 베타카로틴이다. 당근즙 한 잔에는 무려 20,000mg의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다는 사실. 400여 종의 카로틴 30~50여 종이 우리 몸속에서 비타민 A로 바뀌어 작용해 시력에도 좋은 음식이다.
먹는 법 - 당근을 먹을 때는 껍질 속에 풍부한 영양물질이 있으므로 가능한 껍질을 얇게 깎거나 깎지 않고 깨끗하게 씻어 먹는다. 또한 당근은 찜, 주스, 샐러드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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