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9. 15:27ㆍ건강더한 정보통
출산을 알리는 징후
출산이 임박하면 임산부의 몸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다음과 같은 징후가 나타나면 이제 서서히 출산이 임박해 왔음을 알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정서적인 안정이 중요하므로 마음의 여유부터 가져야 합니다.
▶배가 단단해진다.
불규칙한 자궁 수축으로 인해서 복부가 가끔 단단해지는데 이것을 가진통이라고 합니다.
▷ 태아가 내려앉은것 같이 느껴진다.
임신 9개월부터 분만시기가 가까워질수록 태아의 머리가 아래쪽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오래 서 있거나 오래 걷게 되면 외음부가 압박되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 소변이 자주 마렵다.
탱다가 점차 하강하면서 모체의 방광을 압박하게 되므로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그러나 조기파수가 되는 경우와는 구별해야 합니다. 소변이 샌 것같으면 화장실에 가서 양수인지 소변인지 확인합니다. 양수는 밤꽃향과 같은 냄새가 나고 소변은 거의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 태동이 적어진다.
아기가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오히려 한창 왕성하던 태동이 출산 즈임이 되면 오히려 줄어듭니다.
▶ 허리가 아프다.
태아가 골반을 누르기 때문에 허리, 무릎이 아픕니다.
▷ 분비물이 많아진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산도가 부드러워지게 분비물이 나오고 특히 자궁 입구가 조금씩 열리게 되기 때문에 분비물이 늘어나게 됩니다.
▶ 체중이 늘지 않는다.
임신 후기에 급작스레 늘던 체중도 출산이 다가오면서 변화하지 않습니다.
분만 시작 신호
▶ 피가 섞인 이슬이 비치기 시작한다.
임신 기간 중에는 항상 대하가 많지만 분만이 가까워지면 점액철검 끈끈하고 하얀 분비물이 증가하면서 약간의 피가 섞여 나옵니다. 이것은 자궁 경관이 열리면서 태아를 감싸고 있던 난막이 자궁벽에서 벗겨지기 때문에 생기는 출혈인데 아주 소량입니다. 이슬은 분만이 시작되는 징후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슬이 비치고도 2~3일이 지나서야 진통이 시작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정확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시기에 진찰을 받으면 분만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 진통이 시작된다.
분만이 가까워지면 전진통이라고 하는 불규칙한 진통이 며칠 간 간격을 두고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분만일이 임박하게 되면 20~30분 간격으로 10~20 정도의 진통이 오다가 그 간격이 짧아지면서 온몸이 깨져버릴 듯한 긴 아픔을 느끼는 진통이 10분마다 규칙적으로 오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분만이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 파수가 시작됩니다.
태아와 양수를 둘러싸고 있던 난막이 찢어지면서 양수의 일부가 흘러나오는 것을 파수라고 합니다. 자궁구가 열리는 시기에 파수가 되지만 때로는 진통이 시작되기 직전에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파수가 되었을 때는 태아에게 세균이 감염되거나 자궁벽과 태아 사이에 벌어진 틈으로 탯줄이 탈출되기도 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조심합니다. 소변처럼 미지근한 액체가 흘러나오면 파수가 의심되므로 즉시 입원을 서툴러야 합니다.
웰빙인닷컴에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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