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성인병 이기는 건강식품 ②

2007. 10. 10. 12:29건강더한 정보통

1.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적포도주’
암세포 증식을 야기하는 새로운 혈관의 생성을 억제해 암세포를 죽인다. 또 떫은맛을 내는 타닌, 폴리페놀 성분이 몸에 유익한 종류의 콜레스테롤을 활성화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생 포도나 포도주스로 먹는 것보다 적포도주로 마시는 것이 효과가 큰데, 폴리페놀 성분은 알코올에 잘 녹기 때문이다.
이렇게 먹으세요!!
열을 가해도 영양이 파괴되지 않는다. 고기요리에 적포도주를 넣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 지방질도 중화시킨다. 하지만 하루에 두 잔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과음하면 다른 술과 마찬가지로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때문

 

2.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는 ‘버섯’
표고버섯, 송이버섯 등 종류가 다양한 버섯도 암을 예방하는 식품으로 꼽힌다. 다당체라는 성분이 면역기능을 활성화해 암세포나 감염세균 등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표고버섯에서 추출한 레티난, 치마버섯의 균사체에서 추출한 다당체인 시조피란, 운지버섯의 균사체에서 생산되는 크레스틴 등은 이미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항암제로 쓰이고 있다. 또 맛이 담백해서 질리지 않고, 칼로리가 낮아 성인병의 위험이 높아지는 중년이후에는 더욱 좋은 식품이다.
이렇게 먹으세요!!
하루 30g 정도면 충분하다. 표고버섯의 경우 하루 2~3장에 해당한다. 만약 국이나 찌개, 전골 등에 버섯을 넣었다면 국물까지 모두 먹는 게 좋다.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인 다당체는 수용성으로 물에 잘 녹는 특징이 있다.

 

3. 특유의 향에서 항암효과 내는 ‘생강’
생강 특유의 향은 진저롤이라는 방향성분에서 나온다. 바로 이 진저롤에 항암작용이 있다. 열이나 염증을 가라앉히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는 보온효과도 높아 초기 감기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먹으세요!!
하루에 큰 것 한 톨이면 적당한다. 음식을 요리할 때 양념으로 넣으면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고 식중독을 예방한다. 생강을 얇게 썰어서 설탕에 잰 생강정과는 술안주로 그만이다. 약용으로 먹을 때는 생강 3~9g을 달여서 먹거나 잡을 내서 먹는다. 생강차나 생강술을 만들어 마시면 편두통에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몸속에 열이 많아서 더위를 잘 타는 사람은 생강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

 

4. 암은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해초류’
해초류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나쁜 조직의 발생을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많이 나타나는 암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항암효과가 있다. 실제로 미역, 다시마, 녹미채 등의 갈조류에 함유되어 있는 U-푸코이단이라는 다당류에 암세포를 물리치는 작용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해조류는 콜레스테로을 줄여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성인병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해조류를 자주 먹으면 섬유질이 위벽을 자극해 변비가 쉽게 사라지고 피부도 매끄러워진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도 한다.
이렇게 먹으세요!!
미역이나 다시마, 김, 파래 등의 해조류를 자주 식탁에 올린다. 주로 국을 끓여 먹는 미역의 경우 무침이나 쌈, 지반 등으로 조리법에 변화를 주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5. 항암능력을 키워주는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은 세포에 축적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DNA의 손상을 막아 전립선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발생 위험을 줄인다. 라이코펜의 항암능력은 카로틴보다 두 배나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C도 풍부해서 감기 바이러스, 스트레스 등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100g당 열량이 20kcal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이렇게 먹으세요!!
토마토는 색깔이 푸를 때 따서 억지로 익힌 것보다는 제철인 여름 토마토가 라이코펜 성분이 훨씬 많다. 토마토는 그냥 먹거나 주스로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올리브오일 등의 기름에 살짝 볶아서 먹으면 라이코펜 흡수가 촉진된다. 또 주스로 마실 때는 사 먹는 주스에는 당분이 많으므로 직접 갈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토마토에 설탕을 넣어 먹으면 토마토 속의 비타민 B1이 설탕 대사에 사용돼 다른 탄수화물 대사에 이용되지 못한다. 차라리 소금을 조금 넣으면 토마토의 맛을 더하기도 하고 비타민 소화를 돕는다. 단 냉증에 있거나 설사를 한다면 하루 세 개 이상은 먹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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