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다이어트 - 중기.

2007. 10. 8. 11:07건강더한 정보통

1. 임신 중기의 특징

태아가 쑥쑥 자라는 시기이므로 식욕이 왕성해진다. 때문에 지나친 체중증가에 브레이크를 걸어야한다. 태반이 완성되어 유산의 염려가 없고 조산할 확률도 낮아지는 안정기이다. 임신 초기에 겪었던 입덧이나 생리적인 불쾌감들이 없어지면서 식욕이 왕성해져 체중증가에 주의를 요한다. 몸을 움직이기에도 가장 적당한 시기이므로 체조나 걷기 등으로 체력을 기르면서 체중을 조절한다.

 

2. 식생활 관리 포인트

1) 임신후 몸무게가 늘지 않는형
-입덧으로 먹지 못했던 음식을 챙겨 먹도록한다.

임신 초기에 입덧으로 고생을 한 임신부라면 영양이 편중된 식사를 한 경우가 많다. 입덧이 가라앉기 시작하면 초기에 챙겨먹지 못했던 음식을 찾아 영양이 고른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한다.

-고단백 식단을 짠다.

많이 먹는다고 그 영양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지는것은 아니다. 양보다는 질이 좋은 식단을 짜는 것이 우선이다.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는게 부담스럽거나 영식욕이 생기지 않는다면 고단백 식품을 위주로 한 식단을 계획하여 그대로 시행하도록 한다. 
-매일아침 차가운 물이나 우유 한잔으로 변비를 다스린다.
식욕을 감퇴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변비. 임신 중기 이후가 되면 커지는 자궁으로 변비 증상이 생기기 쉬운데 변비에 걸리면 식욕이 생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먹은 것도 제대로 소화할수 없다.매일 아침 차가운 물이나 우유를 마시거나 자두 주스르 만들어 먹는 등 변비를 미리 예방할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하자.

 

2) 임신 후 지나치게 살이 찐 형

-입덧의 반동으로 나타나는 맹렬한 식욕을 조절한다.
괴로웠던 입덧이 끝나고 안정기에 접어들면 기분이 나아짐은 물론 갑자기 식욕도 당기게 된다. 물론 생리적인 작용에 의한 자연현상이지만 이때 욕심나는 대로 먹으면 태아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안되면서 살만 찌게 되므로 식사량을 조절하도록한다.

-단음식이 먹고 싶다면 손수 만들어 먹도록한다.
먹고 싶은 것이 많아지는 임신 중기.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단음식 생각이 더 간절해지게 된다. 단 간식이 먹고 싶을 땐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대체 식품을 이용하는것도 좋다.

-짠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과다한 염분 섭취는 지나친 체중 증가를 불러오기도 하지만 임신 중독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된장 같은 염분이 많은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먹더라도 그 양을 조절해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3. 다이어트 지침

① 태아의 골격이 갖추어지는 시기이므로 아침은 반드시 먹는다.

② 입덧이 끝나면 그동안 못먹었던 것까지 먹게 되는 경향이있다. 식욕이 당긴다고 아기 몫까지 두 배씩 먹을 필요는 없다. 에너지가 남으면 곧 체지방으로 변한다.

③ 저녁 8시 이후에는 절대로 먹지 않는다. 불규칙한 식사 특히, 밤늦게 먹는 식사나 야참간식을 비만을 불러오는 가장 큰 원인이므로 정해진 시간에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비만 예방의 기본이다.

④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므로 조금씩 빠르게 걷는다. 임시 초기에는 유산 가능성이 있어 천천히 걸어야 하지만 이 시기에는 잰 걸음으로 걷는다.

⑤ 임산부 체조를 실시한다.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은 체력기르기와 순산에 도움이 된다

⑥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 임신하게 되면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인다. 스트레스는 태교에도 좋지 않다. 또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게되면 체중이 급격이 늘어 위장 기능도 나빠진다. 따라서 외출이나 운동 등 자신이 원하는 방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푼다.

⑦ 매일 아침 체중을 측정한다. 체중 증가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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