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조절하는 법!!!

2007. 4. 27. 17:50건강더한 정보통

 

입덧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차고 상큼하며 신맛이 나는 음식이 입덧을 다스리는데 좋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공복시에 입덧이 심해질 수도 있으니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가벼운 간식을 마련하여 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충분하게 씹어 드세요.

지방은 피하는 편이 좋기 때문에 잼을 바른 토스트나 비스켓, 과자류가 좋으며 녹차, 따뜻한 우유등을 마시면 가라앉기도 합니다. 그런 다음 30분쯤 지나서 천천히 기상합니다. 갑자기 움직이지 말고 일어날 대도 천천히 해야 하며, 옷을 입을 때도 허리를 심하게 구부려서 위의 부담을 주면 안됩니다.

꿀이나 엿 등 단것도 좋으며, 밤참을 먹을 수 있다면 취침하기 전에 우유나 과자 등을 먹는 것도 좋으며, 침실의 온도를 다소 서늘하게하여 잡니다. 입덧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구토 때문에 체내에 수분이 모자라기 쉬우므로 수분 공급이 중요하며, 우유,수프,과즙,보리차 등이 좋고 탄산음료나 지나치게 찬음료나 얼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역이나 파래 같은 해산물에 레몬을 곁들여 먹으면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좋고, 조미료나 설탕을 넣는것보다 소금이나 식초등으로 간하는 담백한 음식이 좋고, 음식 냄새에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므로, 짧은 시간에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해먹여야 입맛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침은 죽보다는 고형 음식을 2~3번에 나누어서 먹고, 위에 부담을 피하기 위해 되도록 물은 적게 먹고, 좋은 식품은 박하사탕, 사과, 감, 귤, 당근,우유, 야채즙 등과 비타미B군이 많은 쌀눈, 간, 효모, 달결노른자 등이 있습니다. 버터, 크림, 튀김류 등 지방이 많은 것은 좋지 않으며, 반드시 자극성이 있는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간단한 스낵을 1시간 반 정도의 간격으로 자주 먹습니다.

과일이나 잘익은 바나나처럼 소화가 잘 되는 것을 많이 먹고 미지근하거나 더운 음식은 입덧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차게 드세요.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지방질이 많은 음식이나 기름에 튀긴 음식 또는 마요네즈나, 커피, 콜라, 술, 담배 등 자극적인 것은 피해야 합니다. 사라다 같은 샐러드 드레싱이나 버터와 마가린은 줄이고 대신 잼이나 젤리, 엿이나 벌꿀같이 단것은 좋습니다.

좋지 않은 냄새는 피하시고, 뚜껑을 연채로 조리하거나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커피는 좋지 않지만 꼭 마시게 될 경우는 원두커피보다는 인스턴트 커피가 좋으며, 하루 세끼에 구애받지 말고 소화가 잘 되고 영양분이 많은 것을 조금씩 자주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가 있으면 배가 그득한 느낌이 들어 더욱 식욕이 없어지므로 수분을 충분히 취하고 섬유가 많은 야채나 콩, 곡류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배변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음식의 기호나 식사 습성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지나치게 형식을 따르려고 하기보다는 좋아하는 음식이나 평소 먹고 싶었던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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