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원인!!

2007. 4. 19. 17:29건강더한 정보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에 발표한 진료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규 암 환자 가운데 1위는 위암, 2위는 대장암, 3위는 폐암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대장암의 발병률이 급증했다고 하네요..

대장암은 동양인에게는 드물고, 서구인에게 힌히 악성 종양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럼 대장암의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서구화된 식습관과 가족력이 원인

 

대장암은 소장에서 흡수하고 남은 영양분의 찌꺼기에서 수분을 빼내 저장하였다가 대변 상태로 체외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2m 가랑의 길이에 결장과 직장, 항문으로 이루어져 있죠. 이중 암이 생기기 쉬운 부분은 결장과 직장입니다. 대장내에 음식물이 오래 머물게 되면 소화에 칠요한 독성물질이 생성되면서 장벽을 자극하게 되고, 이것이 종양으로 자라 크기가 커지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을 분해 할때 만들어지는 담즙은 대장내벽을 자극하는 주 독성성분입니다.

대장 질환이 증가하는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가장 먼저 식습관을 그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문화로 인해 동물성 지방과 당분, 알코올 등의 섭취는 증가한 반면 섬유소, 과일, 야채, 비타민 등의 섭취는 감소한 것이 문제입니다. 이러한 식습관은 대장 점막에 광범위한 염증을 일으켜 설사와 점액변, 혈변, 복통 등의 증상과 함께 암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것이죠~

 

유전적인 요인은 가족력을 말하는데 가족 가운데 대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더욱 높습니다. 2촌 이내 직계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가능성이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 연령은 서구보다 약 10세 정도 빠르며 대장암의 대부분은 발견되기까지 약 10~15년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특히 대장암은 5,60대에 많이 발병하는데요~ 수십년간 독성물질에 노출되어 있던 장에 용종이 생긴후 5~10년이 지나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50세 이상 연령대라면 누구나 대장암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으로 진전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한번만 검사를 받아도 질병을 잡아내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조기 검진을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고, 그후 3~5년에 한번씩 직장내시경 검사를, 10년에 한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된답니다!!

 

철저한 건강관리와, 조기 진단으로 대장암의 위협에서 벗어나야겠죠?*^^*

 

대장암 위험도를 낮추는 음식

신선한 야채, 과일, 도정하지 않은 곡류, 비타민 A,C,E, 칼슘 등

 

대장암 위험도를 높이는 음식

동물성 지방, 지나친 당분 함유식품, 짠음식, 굽거나 튀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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