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29. 11:18ㆍ건강더한 정보통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8mg
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20mg으로 서양인에 비해 두 배 이상이다. 소금에 절인 생선이나 젓갈을 넣고 버무린 김치 등을 거의 매끼 먹는 식습관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 하지만 짠 음식은 위의 점막을 자극해 위염을 일으키고 만성 위염은 언제든 위암으로 진행될 위험을 안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8mg이다. 가능하면 음식을 조리할 때 염도계를 사용해 나트륨 양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양을 줄이기 힘들다면 밥을 국에 말지 말고, 약간의 국물만 떠서 밥에 말아 먹는 등 작은 변화로도 조금씩 줄여 나갈 수 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미각이 예민해서 음식 고유의 맛을 더 잘 느끼게 된다. 면이나 빵과 같은 밀가루 음식은 비록 짜지 않더라도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3040세대, 1년에 한 번 내시경은 필수
위암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두 번째다. 게다가 한국인은 발병률 자체도 높은 편이다. 식습관 구조상 발병 원인을 온전히 제거하기 어렵다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최대한 빨리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위암은 자각 증상이 없지만 다행히 내시경을 통해 다른 암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위 점막에 발생한 암이 적막하층까지 내려가는 데 평균 2~3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건강 검진 때 내시경 검사만 받아도 초기 진단이 가능해진다. 남자는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여자는 30세 이상이 되면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속 쓰림이나 소화 불량 등 각종 소화기 증상이 보름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도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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