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8. 11:29ㆍ건강더한 정보통
첫번째 단계 - 분만 1기
출산의 첫번째 단계는 경부가 10cm정도로 완전히 확장되는 것으로 초기의 진행적인 전환단계들을 포함하고 경부가 출산을 준비하는 단계인 초기 단계 혹은 대기 시기에 경부는 5cm정도까지 확장됩니다. 12~14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조산이 아닌 경우엔 훨씬 짧아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집안을 돌아 다니거나,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샤워를 해서 긴장을 풀고, 미리 낮잠을 자두는 것도 좋습�. 일반적으로 진통은 심한 강도로 일정한 간격을 두어 발생하며, 이전에 배가 단단하게 뭉치는 그 수축보다 훨씬 더 아픕니다. 잠복 출산의 진통은 더 아프며 진행 속도로 훨씬 느릴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런 초기의 진통을 채 인지하지 못하고 곧 바로 활성 단계로 넘어 갈 수도 있습니다.
▶ 활성기
활성기에는 진통이 더 자주 오고 그 강도가 강해져 이 단계에서 경부는 좀 더 급속히 확장되어 8cm정도까지 열립니다. 병원에 가야할 시기입니다. 진통의 간격도 3~4분 간격으로 한번에 40~60초 지속되고 그 강도도 세집니다.
▶ 전환기
전환기에는 15분간 평균 1cm로 8cm에서 10cm까지 자궁경부가 열립니다. 1분에서 1.5분 정도 지속되는 진통이 약 2~3분 정도의 간격으로 발생합니다. 대체적으로 15분에서 2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두번째 단계 - 분만 2기
만일 경막외 진통제를 맞았다 해도 이제 압력이 훨씬 증가된 것을 느낄 것입니다. 자연 분만 방법을 선택했다면 진통의 강도가 증가되고 간격이 좁아지며, 몸이 떨리고, 속이 메스꺼워 지기도 하는등 이 단계가 출산에서 가장 힘든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부가 10cm까지 열리면 두번째 단계가 시작됩니다.
- 1분 내지 90초 동안 지속되는 진통이 2분에서 5분 간격으로 옵니다. 압력이 가해지면 이제 완전히 열린 경부와 질관을 통하여 아기가 태어납니다. 이때는 진통이 느껴지고 노력하지 않아도 힘을 주어 밀고 싶은 느낌이 드는데 경막외 진통제를 맞았다면 언제 힘을 줘야 하는 지 빼야 하는지 모를수 있으므로 간호사의 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몸이 떨려오거나 메스꺼워 질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 단계 - 분만 3기
세번째 단계에서는 태반이 나오게 됩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다시 진통이 오게 됩니다. 이 진통은 5분 간격으로 계속 오지만 그 강도는 전만큼은 강하지 않습니다. 자궁에서 태반이 완전히 분리되면 이를 통하여 태반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막이 완전히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의사는 이것이 손상되지 않았는지를 체크하며 태반이 있던 곳으로부터 출혈이 멈출수 있도록 자궁이 제대로 닫히는지 확인합니다. 태반이 완전히 나오기까지는 5분에서 길게는 30분 정도 걸립니다. 태반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의사는 산모를 관찰하며 회음부를 꿰매게됩니다.
힘든 분만시간을 잘 견뎌내고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대부분의 산모는 태반을 꺼내거나 회음부를 봉합해주는 통증은 거뜬히 견뎌내게 됩니다. 특히 무통분만을 위해 경막외 진통제를 맞았다면 아드레날린과 출산 뒤 곧 시작되는 몸의 신체 변화 적응에 대한 움직임으로 몸이 떨려 올 수 있습니다. 일�거으로 산후 진통은 처음 며칠간 심하게 느껴지며 간헐적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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