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사를 내려오늘 길에... 일력거를 끄는 남자분들이 서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눈이 마주쳤는데... 우리말을 건네더군요... '안녕하세요? 재밌어요!! 한번타보세요~' 반가웠습니다. 타국에서 타국인이 우리말을 한다는게요... 그래서 한컷!!

청수사 올라가기 전입니다. 오른다는 것보단.. 그냥 쉬엄쉬엄 걸어가도 되는 경사입니다^^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조금만 걸어도 피곤하네요!! 벌써부터 아쉽습니다.

.. . 류쿠테 초밥입니다. 갈려고 갔던것이아니라.. 원래 갈려던 오므라이스집을 찾아서 헤멘지 2시간 가량... 지친상태였습니다.. 짜증이날 정도루요... 어찌하다 신사이바시 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눈앞에 영어루 류쿠테..라고 적혀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일본 100배즐기기를 한달 전부터..

. . 히메지성을 보고 나서 나가는길에.. 벤치에 앉아 봅니다. 다리도 너무 아프고.. 배도고프지요^^ 자판기에서 120엔을 주고 뽑은 쿠~우를 마셨지요~ 손이 빠알갛게 텄습니다. 우리나라 보단 덜 추웠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인지라.. 춥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정말 고생많이한 발이.. 애처..

하버랜드 지하에 있는 McDonald's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메리껜파크로 내려갑니다. 워낙 사람들이 그쪽으로 많이 가기 때문에 아주 복잡하죠~ 사진 스킬이 부족한지.. 보이는 그대로 찍기가 어려웠네요^^ 하지만, 마음속에 코베의 이쁜 야경을 모두 담아왔습니다~ 일본에도 야경이 이쁜..

아침일찍 일어나 김해공항으로 갔드랬죠~ 로밍을 할려고 번호표를 뽑는데.. 대기자가 53명입니다.. 그래도 간신히 로밍을 하고... 첫날은 우메다 스카이 빌딩을 찾는라 정신이 없습니다. 유명하다는 킨류라멘에서 첫끼 밤 8시 40분... 둘이 해서 총 7157엔을 썼네요^^